풍경이 있는 곳

외로운 날의 독백

나빌레라^^ 2025. 1. 15. 14:41

 

 


 

 



얼마 쯤이면 제자리
돌아올 수 있을까

난 너 에게서
아무 것도 원하지 않는다

그래. 기약할 그 무엇이 있다고
한쪽 발을 들고 선 채
언제까지
비틀거리겠는가



'우울한 날의 독백(獨白)' 中 에서 / 송해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