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에이지

루나의 연주곡 ... 바이올린과 피아노로 그린 감성 풍경

나빌레라^^ 2025. 6. 11. 20:10


내가 인생을 다시 시작한다면
초봄부터
신발을 벗어 던지고

늦가을까지 맨발로 지내리라.
춤추는 장소에도
자주 나가리라.

회전목마도 자주 타리라.
데이지 꽃도 많이 꺾으리라.


'인생을 다시 산다면' 中 에서 / 류시화


"루나의 연주곡 '봄의 끝에서 여름을 기다리다"

01. 당신은 봄비 처럼
“She was a phantom of delight.” - William Wordsworth

02. 그날의 햇살은 아직 창가에 
“My heart dances with the daffodils.” - William Wordsworth

03. 조용한 작별의 왈츠 
“Parting is such sweet sorrow.” - William Shakespeare

04. 바람은 계절을 안고 
“The winds with beauty filled the air.” - Percy Bysshe Shelley

05. 그대는 내 마음의 계절 
“You are the sunlight in my dark days.” - Emily Brontë

06. 계절의 경계에서 
"To everything there is a season." - Ecclesiastes

07. 뜨거운 계절을 향하여 
"Summer afternoon - the most beautiful words." - Henry Ja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