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가곡

비가(悲歌)

나빌레라^^ 2024. 8. 14. 15:39


 
아 찬란한 저 태양이
숨져버린 어두움 뒤에
불타는 황금빛 노을
멀리 사라진 뒤에
내 젊은 내 노래는
찾을 길 없는데
들에는 슬피우는
벌레소리 뿐이어라
별같이 빛나던 소망
아침이슬 되었도다.
.... 비가(悲歌)....
신영춘 작사, 김연준 작곡, 노래 이인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