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가곡

신 아리랑 ... 신영옥

나빌레라^^ 2024. 10. 2. 14:11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싸리문 여잡고 기다리는가
기러긴 달밤을 줄져간다
모란꽃 필적에 정다웁게 만난이
흰국화 시들 듯

시들어도 안오네
서산엔 달도 지고 홀로 안타까운데
가슴에 얽힌정

풀어볼길 없어라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초가집 삼간을

저 산밑에 짓고
흐르는 시내처럼 살아 볼까나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 신 아리랑 .....
양명문 작시, 김동진 작곡, Sop신영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