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처럼 음악처럼..
가을의 말 ... 이해인
나빌레라^^
2024. 10. 1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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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흰 구름이 나에게 말했다 흘러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흐르고 또 흐르다 보면 어느 날 자유가 무엇인지 알게 되리라 가을 뜨락의 석류가 나에게 말했다 상처를 두려워하지 마라 잘 익어서 터질 때 까지 기다리고 기다리면 어느 날 사랑이 무엇인지 알게 되리라. 가을의 말 / 이해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