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려주고 숨겨주던 이 살을 태우면 그 이름만 남을거야 온몸에 옹이 맺힌 그대 이름만 차마 소리쳐 못 불렀고 또 못 삭여낸 조개살에 깊이 박힌 흑진주처럼 아아 고승(高僧)의 사리(舍利)처럼 남을거야 내 죽은 다음에는. 사리(舍利) / 유안진 ![]() "Music" 왕준기 - 어쩌면 |
'명상의 세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악명상음악 ... 왕준기 '우리 인생' (0) | 2025.05.20 |
---|---|
세상의 중심 ... 나호열 (0) | 2025.05.15 |
인생 ... 김광섭 (0) | 2025.05.05 |
그 마음 자리 ... 김시천 (0) | 2025.04.29 |
이별은 미(美)의 창조 ... 한용운 (0) | 2025.04.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