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586 봄꽃이 필 때 ... 홍수희 너무 기뻐하지도너무 슬퍼하지도 말 일입니다자연도 삶도 순환하는 것이 봄, 마른 가지에새순이 돋아나듯이돌아다 보면 내 눈물에 이미봄꽃은피어나고 있었던 것을어이 그리투정만 부렸는지요시샘만 부렸는지요네가 오면 오는 그대로네가 가면 가는 그대로웃고 말 걸 그랬습니다. 봄꽃이 필 때 / 홍수희 2025. 5. 4. 아무도 모르라고 ... 백남옥 떡갈나무 숲 속에졸졸졸 흐르는아무도 모르는 샘물이길래아무도 모르라고도로 덮고 내려오지요나 혼자 마시곤아무도 모르라고도로 덮고 내려 오는이 기쁨이여나 혼자 마시곤아무도 모르라고도로 덮고 내려 오는이 기쁨이여.... 아무도 모르라고 ....김동환 시, 임원식 곡, Msop 백남옥 2025. 5. 4. 슈만 / 숲의 정경, Op.82 숲은 어머니처럼언제나 너그럽게 꽃을 키우고새들의 보금자리를 마련하며늘 그 자리에 있습니다숲은 어머니의 마음입니다인자하고 따뜻합니다숲은 어머니의 마음 / 신혜림R. Schumann : Waldszenen, Op.82 슈만 : 숲의 정경, Op.82 피아노 / 마르크-앙드레 아믈랭 01. Eintritt (Entry) '입구' 02. Jäger auf der Lauer (Hunters on the lookout)'숨어 기다리는 사냥꾼'03. Einsame Blumen (Lonely Flowers)'고독한 꽃'04. Verrufene Stelle (Haunted Place) '저주 받은 장소' 05. Freundliche Landschaft (Friendly Landscape)'친근한 풍경' 06. Herbe.. 2025. 5. 3. 지워야 할 사랑 ... 권용욱 시간이 지나면 잊혀 지려나어둠이 가야 잠이 오려나그리워 불러 봐도 대답 없는데난 이렇게 잊지 못할까어차피 내 곁을 떠나 갈 사람보내야하는 사람이기에그렇게 아름답던 추억을 두고떠나가야 했나누가 말을 했던가 사랑은 아름답다고다시 이제 다시는사랑하지 않으리못다 한 눈물에 젖은 기억도밤새워 찾던 그대 이름도흐르는 세월속에 지워 가야지모두 지워 가야지누가 말을 했던가 사랑은 영원하다고다시 두번 다시는이별에 울지 않으리못다 한 눈물에 젖은 기억도밤새워 찾던 그대 이름도흐르는 세월 속에 지워 가야지모두 지워 가야지흐르는 세월 속에 지워 가야지모두 지워 가야지지워야 할 사랑 / 권용욱 2025. 5. 2. Bagjan Oktyabr - New Album 'Soul Therapy' 흰 꽃이 펄펄 날리 듯아름다운 날을 꿈 꾸면읽던 책은책 마다 푸른 꿈을 쏟아 내고물고기는물고기마다 맑은 강을 끌고 오지내가 꿈꾸던행복은 행복하리라 믿고백 개의 연꽃을 심는 일백 개의 태양을 피워 내는 일행복 / 신현림Bagjan Oktyabr - New Album “Soul Therapy”01. Yasak aşk (Aşk-ı Memnu) aşkımemnu Composer: Toygar Işıklı 02. Anlatamam (Kara Sevda) KaraSevda Composer: Toygar Işıklı 03. Umutsuz aşk (Yali çapkini)yaliçapkini Composer: Güldiyar Tanrıdağlı04. Muhteşem Yüzyıl muhteşemyüzyil Compose.. 2025. 5. 1. 안기기, 안아주기 ... 이병철 세상의 가슴 가운데 시리지 않은 가슴 있더냐모두 빈 가슴 안아 주어라안기고 싶을 때 네가 먼저 안아라너를 안는 건네 속의 나를 안는 것네 가슴속 겁먹고 수줍던 아이허기져 외롭던 아이를무엇이 옳다 누가 그르다어디에도 우리가 던질 돌은 없다포용이란 포옹이다닭이 알을 품듯다만 가슴을 열어 그렇게 품어 안는 것가슴에 가슴을 맞대고심장에 심장을 포개고깊은 저 강물소리 듣는 것저 간절한 눈동자묻어둔 저 그리움가슴으로 품어 환히 꽃피우는 것.안기기, 안아주기 / 이병철 2025. 4. 30. 이전 1 2 3 4 ··· 9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