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92 푸치니 / 오페라 '쟌니스키키' 中 'O mio babbino caro' Giacomo Puccini Gianni Schicchi - "O mio babbino caro "푸치니 - 오페라 '쟌니스키키'중 아리아"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O mio babbino caro,mi piace è bello bello;vo'andare in Porta Rossaa comperar l'annelloSì, sì, ci voglio andaree se l'amassi invanoandrei sul Ponte Vecchio,ma per buttarmi in ArnoMi sturggo e mi tormentoO Dio, vorrei morir!Babbo, pietà, pietà!Babbo, pietà, pietà! 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저는 그를 사랑해요.그는 정말 좋은 사람이에요.우리는 .. 2024. 11. 5. 코스모스 내 여린 부끄러움색색으로 물들고온 종일 길가에 서성이는 마음오직 그대 향한 것이라면그대는 밤길이라도 밟아 내게로 오실까코스모스 / 목필균 2024. 11. 5. 그대 떠나는 날에 비가 오는가 ... 산울림 그대 떠나는 날에 비가 오는가 하늘도 이별을 우는데 눈물이 흐르지 않네 슬픔은 오늘 이야기 아니오 두고두고긴 눈물이 내리리니 잡은 손이젖어가면 헤어지나 그대 떠나는 날에 비가 오는가 저무도록 긴 비가 오는가 그대 떠나는 날에 잎이 지는가 과거는 내게로 돌아서 향기를 뿌리고 있네 추억은 지난 이야기 아니오 두고두고그 모습이 새로우니 그때 부른 사랑 노래 이별이었나 그대 떠나는 날에 잎이 지는가 처음부터긴 이별이었네.그대 떠나는 날에 비가 오는가 / 산울림 2024. 11. 5. 11월 ... 이외수 세상은 저물어 길을 지운다나무들 한 겹씩마음 비우고초연히 겨울로 떠나는 모습독약 같은 사랑도문을 닫는다인간사 모두가 고해이거늘바람은 어디로 가자고내 등을 떠미는가상처 깊은 눈물도은혜로운데아직도 지울 수 없는 이름들서쪽 하늘에 걸려젖은 별빛으로흔들리는 11월.11월 / 이외수 2024. 11. 5. 가을은 ... 송해월 가을엔사람들의 그림자가 길어지네세상은 온통고독한 남자들과 외로운 여자들뿐고독한 남자들과 외로운 여자들이서로에게 가 닿기 위해그림자는 길어지지만이상도 하여라, 고독한 남자들의 고독이 절반외로운 여자들의 외로움이 절반길어진 그림자로도가 닿을 수 없는반반씩의 절대 거리그래서고독한 남자들은 더 고독해지고외로운 여자들은 더 외로워지는가을은가눌 수 없는 마음 부릴 곳을 찾느라사람들은 술을 찾거나새벽이 창문 턱에 이르도록인터넷 선을 타고 밤새 헤메네아아, 가을은 참 이상도하지모두 같은 병을 앓는고독한 남자들과 외로운 여자일뿐.가을은 / 송해월 2024. 11. 4.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 원태연 그런 사람은 또 없습니다그렇게 따뜻하고 눈물이 나올만큼나를 아껴줬던 사람입니다우리 서로 인연이 아니라서이렇게 된거지눈씻고 찾아봐도 내게 그런 사람은 또 없습니다.따뜻한 눈으로 나를 봐줬던 사람입니다어쩜 그렇게 눈빛이 따스했는지 내가 무슨짓을 하고 살아도이 사람은 이해해 주겠구나 생각들게 해주던자기 몸 아픈거 보다 내 몸 더 챙겼던 사람입니다세상에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사는 세상에서유일하게 나를 사랑해 주었던한 사람입니다내가 감기로 고생할때내 기침소리 그 사람 하도 가슴 아파해기침 한번 마음껏 못하게 해주던 그런 사람입니다.지금 그 사람 나름대로얼마나 가슴 삼키며 살고 있겠습니까자기가 알텐데 내가 지금 어떻다는 걸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을텐데언젠가 그 사람이런 애길 한적이 있습니다사랑하는 사람은 멀리 있어야.. 2024. 11. 4. 이전 1 2 3 4 5 6 7 ··· 4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