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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의 선율48

모차르트 / 바이올린 소나타 No.26 K.378 길을 다 하여 먼 날우리 서로 같이 있지 못해도그 눈 나를 찾으면그 속에 내가 있으리목숨 다 하여 먼 날우리 서로 같이 있지 못 해도그 생각 나를 찾으면그 속에 내가 있으리 곁에 없어도 / 조병화"모차르트 - 바이올린 소나타 26번, K378"1779년에 작곡 되었을것으로 추정되는 모차르트곡 중 드물게 슬픔을 표현한 곡이다모차르트가 찰스브르크로 돌아와아버지와 재회했을 무렵에작곡되었던 것으로오늘날까지 자주 연주되는 모차르트의바이올린 소나타의 대표곡으로생동감과 화려함, 감정적이고 서정적이며 아련한 슬픔,그리고 경쾌함 마저 느껴지는매력있는 작품으로 평가 받는 곡이다 2025. 1. 14.
리스트 / 사랑의 꿈(Love Dream) 이름이 떠나는 저녁누구에게나 건강한 노을,다정하게 단호한 표정을 기다리며슬픔은 잠시 잊어두자.사람 사는 삶이 쉬운 것만은아닐지라도, 가슴 아픔은 늘상비 오게 하고..'가을 저녁에' 中에서 / 서정윤"리스트 / 사랑의 꿈(Love Dream)"'사랑의 꿈'으로 알려진 이 곡의 원곡은리스트가 작곡한 3개의 가곡을피아노 소품의 장르인 '녹턴'으로 편곡하여1850년에 '3곡의 녹턴'이라는타이틀로 출판 한 것이다3번째곡인 '녹턴3번 A장조 작품 62-1'번이'사랑의 꿈'이라는 부제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고따라서 녹턴3번이 우리가 알고 있는'사랑의 꿈'의 정확한 곡명이며원 곡명은'사랑할 수 있는 한 사랑하라'이다리스트의 가장 아름다운 소곡으로지극히 서정적이고 감미로우며지순한 아름다움에빛을 더 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 2025. 1. 8.
베토벤 / 피아노 소나타 29번 함머클라비어 거센 폭풍으로 왔다,번개처럼 스치다,소나기 맞은 듯 흠뻑 젖더라, 아주 짧은 순간서로 알아보고삶의 전부를 나누는 인연도 있더라, 운명을 바꿀만한 만남이어디 흔하더냐,그래도 살다 보면, 어쩌다 걷다 보면,우연히 스치다 보면,그런 인연 있더라.  우연한 만남 / 정유찬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Piano Sonata No.29 in Bb Major, Op.106 Hammerklavier    "피아노 소나타No.29 Op.106,(Hammerklavier)은 1819년 베토벤의 나이 43세에 작곡된 것으로 '루돌프 대공'에게 헌정된 곡이다.초판의 악보에'함머클라비어를 위해서'로 되어 있는 작품(101,106,110)세 곡 중에서1817∼1818년에 작곡된 106번을 가리.. 2025. 1. 4.
비발디 / '사계(四季)' 中 '겨울' 2악장 누구와 함께 자리를 같이 하는가,유유상종 살아있는 것 들은끼리끼리 어울린다그러니 자리를 같이 하는 그 상대가자기의 한 분신임을 알아야 한다당신은 누구와 함께자리를 같이 하는가법정 / '오두막 편지' 中 에서"비발디(Antonio Vivaldi)  '사계(四季)' "비발디'의 바이올린 협주곡中 가장 사랑받는 바로크 음악中 하나로.이 곡은 본래 열두 곡이 포함된'화성과 창의의 시도'의일부분으로 출판되었으나,사계절을 묘사한 첫 네곡이 자주 연주되면서현재와 같이 따로 분리되어'사계 (四季)' 로불리게 되었다 한다.각 곡은 3악장으로 되어 있고, 빠른 악장들 사이에 느린 악장이 하나씩 끼어져 있으며곡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의사계 (四季) 를 구성하는네 개의 협주곡은각 계절을 잘 묘사하고 있다. 2024. 12. 31.
브람스 / 피아노 3중주 제1번 B장조 Op.8 누구는 종이 위에 시를 쓰고누구는 사람 가슴에 시를 쓰고누구는 자취없는 허공에 대고시를 쓴다지만나는 십이월의 눈 위에시를 쓴다흔적도 없이 사라 질 나의 시눈 위에 쓰는 겨울 시 / 류시화 "브람스 / 피아노 3중주 제1번 B장조 Op.8"브람스는 피아노 3중주 제1번을1854년에 완성하고,1890년 개정판을 내어놓음으로써두개의 악보가 전해지고 있다. 브람스 만년의 체취가 짙게 묻어 있는 곡으로'피아노3중주 B장조 작품 8번'은젊은 날의 열정과베토벤, 슈만의 영향을 거치면서 브람스가 느꼈을 인생의 허무와달관의 정서가 깊이 스며 들어 있는 곡이다,슈만이 정신적 질환으로 입원하여 브람스가 '클라라'에게 위로의 곡으로 썼다고 전해지고 있다. 2024. 12. 28.
앙리 비외탕 / 첼로 협주곡 no.2, op.50 나뭇잎이 되라, 놓을 때가 되면 우아하게 떨어지는.원의 순환을 신뢰하라, 끝나는 것이곧 다시 시작하는 것이므로.'마음챙김의 시' 中에서 / 류시화Henri Vieuxtemps(1820-1881)Cello Concerto no.2 in B minor, op.502. Adagio"19세기의 위대한 바이올린 비르투오소 겸,작곡가 中 한 명인 '앙리 비외탕'은바이올린 곡 외에 비올라 및 첼로를 위한 작품을 남겼다, 이들 작품들은 탁월한 악기 연주자로서 비외탕의 재능을유감없이 과시하는 수작들로 인정받고 있다.첼로 협주곡 1번과 2번 모두 첼리스트인 '요제프 세르베를' 에게헌정된 것으로'비외탕'의 협주곡들이 갖고 있던 장점들을고스란히 가지고 있다." 2024. 1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