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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의 선율41

비탈리 / 샤콘느 G단조 우리의 단지 인간적인 눈들이빛이 없는 하늘을 올려다 볼 때비록 우리가잘 볼 수 없을지라도우리는 하나의 작은 빛이밤 저편에 빛나고 있어서그 빛을 통해신이 우리를 굽어 보고 있음을언제나 안다.류시화 / '빛' 中 에서"비탈리 샤콘느 G단조"비극적인 서정과 슬픔의 정서가공존하는 곡으로그 낭만적 비감이 지상 뿐만 아니라천상까지 울렸다는 애절한 곡조를 담고 있어'세상에서 가장 슬픈 곡'이라는별칭이 붙을 정도로매우 애처로우면서 열정적인 곡이다,.가냘픈 선율이 반복되는,영혼까지 흔들 것 같이풍부한 바이올린 소리를 타고 흐르는그 선율이 너무나 애절해서'지상에서 가장 슬픈 곡'이라고 한다. 2024. 12. 17.
쇼팽 / 녹턴 No.17 Op. 62 No. 1 혼자 바람 맞고 사는 세상거리를 걷다 가슴을 삭이고마시는 뜨거운 한잔의 커피아, 삶이란 때론 이렇게 외롭구나'어느 날의 커피' 中에서 / 이해인"쇼팽(Chopin) - 녹턴(Nocturne) 17번 Op. 62"21개의 '녹턴' 중 17번 Op. 62  No.1 은생전 쇼팽의 마지막 녹턴으로 1846년 출판되었다풍부한 서정성과 독창적인 표현력,주제들의 조화로운 대화가돋보이는 녹턴이라고..  누군가는 말했다이 시기 쇼팽은 '조르주 상드'와도마지막으로 가던 때 병(결핵)도 깊어 갔으며, 정신적, 육체적으로 매우 힘든 어려움에더 이상 아름답고 고요한 쇼팽의 녹턴은작곡되지 않았다 2024. 12. 13.
Friedrich Burgmuller(브르크 뮐러) / Nocturnes 그대 눈물 한 방울은내 가슴에 한 바가지 눈물이  되고그대 눈물 한 줄기는내 가슴에 한 가득 냇물이 되어흐릅니다,그대 눈물 / 윤보영"부르크 뮐러(1810~1836)"녹턴(Nocturnes - 1. Andantino) 1810년독일의 '레겐스부르그'에서 태어나,작곡가와 피아노음악 교육자로서 명성을 얻은 사람으로 600여곡의 피아노 소품과 발레곡,관현악곡 등을 많이 작곡하였다이 곡은 원래'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3개의 녹턴'이었으나'기타와 첼로를 위한 3개의 녹턴'으로편곡되어 연주 하는 듯 하다잔잔한 첼로, 그리고 기타의 선율과 함께자연의 정취를 마음껏 느끼며'브르크뮐러(Burgmuller)'의'야상곡 1번'을 감상해 본다. 2024. 12. 8.
고다르 /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세 개의 모음곡 높기도 하려니와푸름은 쪽빛 같고 넓기도 하거니와맑기는명경(明鏡)일세, 가을 하늘우러러 보며  지순(至純)함을 배우네..   가을 하늘 / 오정방 Suite de morceaux (3) for Flute andPiano, Op,116 고다르 /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3개의 모음곡(Benjamin Godard 1849~1895)'고다르'는 1849년 파리에서 태어난바이올린 연주자겸 작곡가이다,8개의 오페라, 5개의 교향곡, 다수의 피아노곡,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과 소나타,실내악곡, 관현악곡등100여곡의 작품을 남겼다.'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세개의 모음곡'은 1889년 악보의 초판이 발행된 곡으로프랑스의 플루티스티트겸 작곡가'폴 티파넬(Paul Taffanel)'에게 헌정되었다 한다.감미롭고 낭만.. 2024. 12. 5.
마르첼로 / 오보에 협주곡 D단조 Op.1 저 마다 사람은 임을 가졌으나임은 구름과 장미(薔薇)되어 오는 것,눈 뜨면 물 위에 구름을 담아 보곤밤엔 뜰 장미(薔薇)와마주 앉아 울었노니,참으로 뉘가 보았으랴하염없는 날 일 수 록 하늘만 하였지만임은 구름과 장미(薔薇) 되어 오는 것구름과 장미(薔薇)  / 김춘수Alessandro Marcello (1684 ~1750)Oboe concerto in D minor)마르첼로 / 오보에 협주곡 D단조 Op.1       II. Adagio   "마르첼로의 오보에 협주곡은진정으로 오보에를 위해작곡된 최초의 작품으로 손꼽히며 알비노니, 비발디, 치마로사의 오보에 협주곡과 더불어 가장 잘 알려진 곡이다.  오랫동안 동생 '베네데토 마르첼로'의 곡으로 알려져 왔지만 베네데토의 형 '알레산드로 마르첼로'가 작곡한 .. 2024. 12. 1.
슈만 / 피아노 협주곡 A 단조 Op. 54 그대 보내고 난 뒤아무 일 없었던 것 처럼덤덤하게 지내기가 힘들었습니다,남 들이 보기에는 잔잔한 호수처럼 보였어도호수에 담긴 물이 내 그리움 인 줄은아무도 모르자나요.호수 / 윤보영Piano Concerto in a minor Op. 54슈만 / 피아노 협주곡 A 단조 Op. 54Robert Alexander Schumann(1810-1856)1. Allegro affettuoso2. Intermezzo (Andantino grazioso)3. Allegro vivace"관현악과의 일체성 속에서피아노의 아름다움이 나타나도록 한 작품으로이 협주곡의 매력은 꿈꾸는 듯한낭만과 환상으로 채워진,슈만의 피아노 협주곡의 유일한 곡이며최고의 걸작으로 손 꼽히는 곡이다.고도의 피아노 기교를 요하는 이 작품은1847년 .. 2024.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