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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 세계

Leo Rojas(레오 로자스) ... Farewell

by 나빌레라^^ 2025. 6. 30.


깃털처럼 가벼워져
하늘을 날자
가버린 시간들을 다시 불러
새 옷을 입힐 수 없을 바엔
차라리 버리는 연습을 하자

손에 쥘 줄만 알고 놓지 못하는 것은
얼마나 어리석은 행동인가
해결할 수 없는 고난이 닥쳐 올 때 마다
나는 깃털이 되어
살며시 날아오르고 싶다.

삶이 무겁다고 느낄 때 마다
모든 욕심을 털어 내고
때로는 일상의 틀에서 벗어나자
깃털처럼 가벼워져
하늘을 날자.


깃털처럼 / 신혜림


"Leo Rojas(레오 로자스)"

1984년 남미 에쿠아도르 출신
팬플룻 음악가 'Leo Rojas(레오 로자스)'는
독일에서 인디언 거리의 음악가로 활동하며
팬풀룻은 물론 남미의 다양한 악기를
두루 연주하는 뛰어난 뮤지션이다
작곡자인 '제임스 라스트' ,
팬플룻의 거장 '잠피르'와 함께 
'외로운 양치기'를 연주하여 최종 우승을 하였고
고대 잉카의 망국의 한이 서린
페루의 구전민요  'El condor pasa'(1970년)는
그가 연주한 곡 중
가장 큰 사랑을 받은 대표곡으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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