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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너무나 아름답고 충만하고 풍부하다. 神이 지으신 있는 그것을 그대로 볼 수 있는 至福한 눈 이제 내가 무엇을 노래하랴. 神의 옆자리로 살며시 다가가 아름답습니다. 감탄할 뿐 神이 빚은 술잔에 축배의 술을 따를 뿐. 개안(開眼) / 박목월 ![]() 브루흐: 비올라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로망스 Op.85 Bruch: Romance for viola and orchestra in F major, Op. 85 1911년에 작곡된 막스 브루흐의 이 곡은 그의 생애 말년에 태어난 매우 섬세하고 내밀한 정서를 담은 작품이다 이 곡은 프랑스 파리 오페라 오케스트라의 수석 비올리스트이자 파리 음악원의 교수였던 '모리스 비외'에게 헌정되었으나 초연은 독일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빌리 헤스(Willy Hess)'에 의해 이루어졌다 일각에서는 이 곡을 '브루흐의 마지막 진정한 명작'이라 평하기도 한다. 브루흐가 이 곡을 완성했을 무렵 그는 이미 일흔셋의 고령이었으나 고령의 무게나 냉소는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오히려 정춘의 감정처럼 화사하고 깊은 우수와 절제된 열정이 정교하게 어우러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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