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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기억해 주기 바라오 우리의 행복했던 나날들을 그 시절의 인생은 지금보다 더 아름다웠고 태양은 더 뜨겁게 우리를 비추었다오 무수한 고엽이 나뒹굴고 있다오 당신이 알고 있듯이 나도 알고 있다오 추억도 그리움도 그 고엽과 같다는 것을 북풍은 그 고엽마저 차거운 망각의 밤으로 쓸어가버린다오 _ _ _ 무수한 고엽이 나뒹굴고 있다오 추억과 그리움도... 그러나 조용하고 변하지 않는 내 사랑은 항상 웃음지으며, 그 삶에 감사한다오 나는 그대를 사랑했고 그대는 너무도 아름다웠다오 당신은 어떻게 내가 당신을 잊기를 바라나요 그 시절 우리의 인생은 지금보다 더 아름다웠고 태양은 더 뜨겁게 우리를 비추었다오. 그대는 가장 달콤한 나의 연인이었다오 그러나 난 이제 그리움이 전혀 필요없다오 그리고 당신이 부르던 그 노래를 언제나까지나 들을 것이라오 프랑스의 작곡가 '조제프 코스마'가 1945년에 초연된 '롤랑 프티'의 발레 작품 '랑데부 Le Rendez-Vous'를 위해 만든 곡으로, 1946년 이브 몽땅이 영화 '밤의 문 Les portes de la nuit'에서 불러 인기를 끌었다. "북풍이 싸늘한 망각의 어둠속으로 몰아가 버리네. 추억과 회한도 저 낙엽과 같은 것"이라고 낙엽을 빌려 덧없는 인생과 사랑을 노래하였다. 서정적인 가사에 늦가을의 시린 바람처럼 낙엽과 함께 전설처럼 다가온 애잔한 선율의 노래, '이브몽땅의 고엽'은 우리의 시린 가슴을 파고들며 지금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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