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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가곡

마중 .... 바리톤, 송기창

by 나빌레라^^ 2025. 1. 23.


사랑이 너무 멀어
올 수 없다면
내가 갈께 말 한 마디 그리운 저녁
얼굴 마주하고 앉아
그대 꿈 가만가만 들어주고
내 사랑 들려주며
그립다는 것은
오래 전 잃어버린 향기가 아닐까
사는게 무언지 하무뭇하니
그리워지는 날에는
그대여 내가 먼저 달려가
꽃으로 서 있을게.


.... 마중 ....
허림 시, 윤학준 곡, 바리톤 송기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