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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의 선율

글린카 / 녹턴 바단조 "이별(La separation)"

by 나빌레라^^ 2025. 1. 27.


흘러가는 짙푸른 밤 하늘
흰구름 되어

사랑을 둥둥 띄워 보내면
유난히 빛이 나는 별
하나는 당신이 되어 주었습니다.
당신 마음을 가졌기 때문에
혼자가 아니고
내 안에 사랑이 있어 행복하며
당신 안에 내가 살아 있으니
바람이 만든
외로움도 사랑합니다.


겨울로 가는 여행 / 안성란



"미하일 이바노비치 글린카"
Mikhail Ivanovich Glinka (1804-1857)
 Nocturne in F minor "La separation" (1839)
녹턴 바단조 "이별" 

국제적으로 처음 인정을 받은 
러시아
의 작곡가이자,
국민악파
의 창시자이다
이후 그의 작곡 철학은 
소련
시대의 음악가들에게도 영향을 주었다
 미하일 글린카의 'La separation(이별)'은
때로는 슬픔을,
때로는 위로의 감정을 위무시켜
차분함 마저 들게 한다.
 삶에 지치고 피곤할 때 '글린카'의
곡을 들을 때면 커다란 위안을 받는 건
러시아의 민요나 음악이
우리의 정서와도 일치함이 
悲歌에 속하기
때문이리라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