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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베푸신 축복에 어찌 감사하지 않으리요 그간 여러모로 편치를 않아 유난히 애타하며 기다리던 봄 이전보다 훨씬 더 따사한 햇살 포근한 기운 품고 다가 왔으니 가뿐해진 몸 홀가분해진 맘으로 내일 향한 발걸음 더 힘차게 내딛어야지 돋아나는 새싹들 더 푸르게 키워가야지, 3월의 축복 / 오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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