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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이 있는 곳

갈매기

by 나빌레라^^ 2024. 8. 25.

 

 


 

 


 

 



새는, 하늘을 나는 새는
길이 없더라도 난다.
길이 없으면 길이 되어 난다.
어둠 속에서도
 훨훨훨..
우리도 날자,
길이 없으면 날아서 가자,
슬픔을 앞서 
이별보다
먼저 날아서 가자.
아픔이 없는 나라,
나도 없고 그도
 없는 나라..
   
새 / 이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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