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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가면 금방인 길을 느리게 돌아서 가며 이름 모를 나무와 풀과 꽃들에게 말을 걸었다, 편안하냐고, 살만하냐고.. 또, 나 보다 행복하냐고.. 잎이 나고 지는 나무야, 홀로 서서 외롭지는 않니, 밟혀도 또 자라나는 풀잎아 억울하진 않니, 피면 시드는 꽃들아, 세월이 너무 짧아 속상하지는 않아, 혼자 걷는 길 / 정유찬 Tchaikovsky (1840 - 1893) Concerto For Violin And Orchestra In D Major, Op. 35, TH 59 (차이코프스키 /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op. 35) I. Allegro moderato II. Canzonetta (Andante) III. Finale (Allegro vivacissimo) "이 곡은 차이코프스키가 스위스 제네바 호수 연안의 '클라렌스 리조트'에서 제자이자 바이올린 연주가인 '요지프 코테그(Yosif Kotek)'와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작품을 함께 연주하면서, 그것이 이 협주곡을 작곡하게 한 기폭제가 되어 작곡하게 되었다 한다. 1878년 작곡된 차이코프스키의 유일한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바이올리니스트 '브로드스키(1851~1929)'에 의해 초연 되었으며, 원래의 2악장은 “Souvenir d'un lieu cher”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세 곡 중의 하나로 남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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