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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dicao - Amália Rodrigues (어두운 숙명 - 아말리아 로드리게스) 이 무슨 운명이, 이 무슨 저주가 내 가슴을, 우리를 이토록 짓누르는가, 그렇게 서로 서로를 잃어버리고 우리 둘은 숨죽여 울부짓네 두 대의 기타가 어울리지 못하듯 하나가 될 수 없는 두 연인이여 _ _ - 차가운 고독에서도 당신은 내게, 내 마음을 주지만 거기엔 삶도, 죽음도 없는 것을 운명의 정해진 과정을 바꿀 수 없음에도 내 자신의 운명을 읽어내려는 안간힘이자 미친 짓이란 걸요 "Fado(파두)" 포르투갈에는 파두(Fado)라고 불리는 대중음악이 있다. 파두는 아프리카의 리듬과 브라질의 악곡, 그리고 포르투갈의 노랫말이 합쳐져 탄생한 장르이다. 또 아프리카의 리듬이 파두의 부분을 이루고 있어 한이 맺혀있는 음악이다. 'Fado(파두)'를 말할 때는 'Amalia Rodrigues' 가수를 빠뜨릴 수 없다. 'Amalia Rodrigues'(아말리아 로드리캐스)는 이 포르투갈 파두의 전설적인 가수로서 'Fado'는 슬픔도 아니고 기쁨도 아닌 "운명"이라고 '아말리아'는 얘기했다고 한다. 'Fado'를 듣고 있으면 우리나라의 "한"이 떠오르고 어쩌면 우리나라의 정신세계와 비슷 한 면이 있다고 느껴진다. '운명','숙명'의 뜻을 지닌 파두는 리스본 민중의 삶을 노래한 민요로서 언제 들어도 구슬프고 서정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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