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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그리움 & 고독

너의 이름을 부르면 ... 신달자

by 나빌레라^^ 2024. 11. 26.


내가 올 때 왜 너는 없을까
배고픈 늦은 밤에
울음을 참아 내면서 너를 찿지만
이미 너는 내 어두운
표정 밖으로 사라져 버린다

같이 울기 위해서
너를 사랑한 건 아니지만
이름을 부르면 이름을 부를 수록
너는 멀리 있고
내 을음은 깊어만 간다

같이 울기 위해서
너를 사랑한건 아니지만..


너의 이름을 부르면 / 신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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