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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에이지

Summer Rain (여름 비) / Ralf Bach

by 나빌레라^^ 2024. 8. 14.




비 그치고
나는 당신 옆에 선
한 그루 나무이고 싶다,
내 전 생애를 푸르게 푸르게
흔들고 싶다,

푸르름이
아주 깊어졌을 때 쯤이면
이 세상 모든 새들을 불러
함께 지는 저녁 하늘을
바라 보고 싶다.


비 그치고 / 류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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