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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밤마다 잠자리에 들 때, 다시는 깨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아침이 되면 오직 어제의 슬픈 생각만이 다시 나를 찾아옵니다, 이 처럼 나는 즐거움이나 다정스러움도 없이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 나의 작품은 음악에 대한 나의 이해와 나의 슬픔의 표현입니다, 슬픔으로서 만들어진 작품만이 사람들을 가장 즐겁게 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슬픔은 이해를 날카롭게 하고 정신을 굳세게 해줍니다." - 슈베르트 일기 - 슈베르트 / 아르페지오 소나타 A단조, D.821 Schubert / Sonata for Arpeggione & Piano in A Minor, D.821
Ⅰ. Allegro moderato II. Adagio. III. Allegretto "아르페지오" " 슈베르트 당대의 기타보다 조금 크며 현을 긁어서 첼로처럼 연주하는 악기 이름으로 지금은 사라진 악기이다, 슈베르트는 '슬픔'이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음악가로서 가난과 고독, 그리고 병마와 내성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31세의 짧은 나이로 생을 마감하였다. 슬픔과 고독이 절절히 담겨져 있는 이 곡을 후세의 음악가들은 '눈물을 담은 소리 통', '너무 슬퍼서 아름다운 곡' 이라고 말 하기도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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