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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가진 것을 모두 다 드리고 그대 앞에 그냥 홀로 서리라 비어있는 이 마음 그냥 그대로 오직 그대만을 바라보리라 낙엽은 지고 비바람 불어와도 기다리는 봄날이 꿈에 있듯이 한 송이 꽃 보다 고운 이야기 그대 품 속에 안겨주시리라 나 있는 것을 모두 다 비우고 그대 앞에 그냥 홀로 서리라 열려있는 이 마음 그냥 그대로 오직 그대만을 바라보리라 햇살은 그토록 눈부시게 오고 또 와도 꽃 이슬 여전히 맺혀 있듯이 아름답고 눈부신 사랑 이야기 나를 위해 남겨두리라. ...사랑하는 마음 .... 임긍수 시, 임긍수 곡, 테너 임웅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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