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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 깃든 네 향기에 외롭게 아파하며, 천년(千年)을 남루한 신발로 걸어서, 눈물이 나도, 눈물이 나도.. 네가 기다려주고 있는 바다가 보이는 저 언덕 위, 힘에 부친 이승의 길이라도 오랜 그리움 펄럭이는 나만의 풍경 속에 네가 있는 곳, 긴 세월 끝에 마지막 불빛처럼, 내가 닿은 곳, 네 사랑 이외엔 빈 자리 없어, 내 영혼이 진실로 안아볼 만한 너인 것을.. 千年의 사랑 " 너를 찾아서" / 안희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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