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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가곡

고독 ... 소프라노,조수미

by 나빌레라^^ 2024. 10. 29.


밤은 고이 흐르는데 어데선가 닭 소리
산 메에선 달이 뜨고

먼 산슭의 부엉소리
외롭다 내 맘의 등불 꽃 같이 피어졌나니
내 사랑 불 되어 타고
님 생각 아, 내 마음에 차라

사랑아, 내 사랑아
너 홀로 날개 돋아 천리만리 날지라도
사랑아 내 사랑아

 금빛 오리 임 생각
이몸 깊이 아롱져 이끼 핀 돌 되라

밤은 고이 흐르는데 어데선가 닭 소리
산메에선 달이 뜨고
먼 산슭의 부엉소리
외롭다 내 맘의 등불 꽃 같이 피어졌나니
내 사랑 불되어 타고
님 생각 아, 내 마음에 차라.

 
 
.... 고독 ....
황인호 시, 윤용하 곡, Sop,조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