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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빌레라

가을 산책

by 나빌레라^^ 2024. 11. 9.

 

 


 

 



늘 늦 되인 줄 모르고
걸어 나와 보면

모두 떠나 버린 계절의 뒤란에서
때 늦은 추스름

작년 이 맘 때도 여기 어디쯤엔가
서러움을 묻었었네.


'가을 산책' 中에서 / 송해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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