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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언젠가 지울 수 없는 사랑 하 나 벽오동 우듬지 거얼려있네 아득히 푸른 시간 계곡 저편 맑은 슬픔 냇물처럼 고여 흐르는데 그대 내 가는 길 동행하고 있었네 그대 내 가는 길 동행하고 있었네 아득히 지울 수 없는 사랑 하 나 맑은 물 냇물처럼 고여 흐르는데 더 맑게 눈물로 씻은 사랑 하 나 오솔길 멀리 두고 온 사랑 한 조각 사금파리 가슴에 막혀 불멸의 긴긴 밤 홀로 앓고 있는데 그대 내 가는 길 동행하고 있었네 그대 내 가는 길 동행하고 있었네 한 조각 눈물로 씻은 사랑 하 나 맑은 슬픔 냇물처럼 고여 흐르는데 ... 낮달 .... 조임생 시, 김현옥 곡, 노래, 박흥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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