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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가곡

가을 그리고 강물 ... Sop 김순영

by 나빌레라^^ 2024. 11. 26.


가을, 이 가을 오면
갈대는 바람에 흔들리고
철새들 무리지어
머나 먼 길 찾아 하늘을 나네
흘러가는 저 강물 따라
반짝이는 비단 물결 추억속에
지나간 자리 아름다운 가을이 오네
아 행복한 이 마음
살아 있는 기쁨이
넘치면 아름답던 시절 흘러간
시간이 강물 위에 흐르네

가을, 이 가을 오면 갈대는
바람에 흔들리고 가을 꽃 무리지어
가을 날 길 따라 하늘을 보네
반짝이는 저 강물 흘러
비단 같은 가람 물결 추억 속에
멈춰선 자리 아름다운 가을이 오네
아 행복한 이 마음
살아 있는 기쁨이 넘치면
아름답던 추억 흘러간 시간이
강물 위에 흐르네.


.... 가을 그리고 강물 ....
 임승천 시, 김광자 곡, Sop 김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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