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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이 가을 오면 갈대는 바람에 흔들리고 철새들 무리지어 머나 먼 길 찾아 하늘을 나네 흘러가는 저 강물 따라 반짝이는 비단 물결 추억속에 지나간 자리 아름다운 가을이 오네 아 행복한 이 마음 살아 있는 기쁨이 넘치면 아름답던 시절 흘러간 시간이 강물 위에 흐르네 가을, 이 가을 오면 갈대는 바람에 흔들리고 가을 꽃 무리지어 가을 날 길 따라 하늘을 보네 반짝이는 저 강물 흘러 비단 같은 가람 물결 추억 속에 멈춰선 자리 아름다운 가을이 오네 아 행복한 이 마음 살아 있는 기쁨이 넘치면 아름답던 추억 흘러간 시간이 강물 위에 흐르네. .... 가을 그리고 강물 .... 임승천 시, 김광자 곡, Sop 김순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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