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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것이 얼마나 많은 굴욕을 필요로 하는가를. 어쩌면 삶이란 하루를 사는 것이 아니라 하루를 견디는 것인지 모른다. 어디까지 끌고 가야할지 모를 인생을 끌고 묵묵히 견디어내는 것인지 모른다. '국화앞에서' 中에서 / 김재진 "토마스 오튼(Thomas Otten)" 여성 앨토의 음원과 음색으로 노래하는 남성 카운터 테너이다. 사춘기에도 그의 목소리는 전혀 변화가 없었으며 그때부터 풍부하고 아름다운 목소리를 갖기 위해 다년간 훈련을 하면서 보냈다고 한다. 그는 고향인 프랑스에서 바로크 풍의 노래를 주로 부르는데 디지탈 음향기기의 관현악과 합창, 그리고 실제적인 첼로와 바이올린 솔리스트들의 연주에 감미로운 소프라노 'Caloline Mutel' 음성까지 지원을 받아 신비로운 분위기에 감싸인 듯 성스럽게까지 들린다. 팝의 정서와 클래식 음악적 요소가 만나서 세련된 혼합 장르의 새로운 크로스오버로 평가 되고 있는 '토마스 오튼(Thomas Otten)'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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