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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 가수, '임태경' ... 동백 아가씨

by 나빌레라^^ 2024. 12. 11.

헤일 수 없이 수 많은 밤을
내 가슴 도려 내는 아픔에 겨워
얼마나 울었던가
동백 아가씨

그리움에 지쳐서
울다 지쳐서

꽃잎은 빨갛게 멍이 들었소

동백꽃잎에 새겨진 사연
말못 할 그 사연을 가슴에 안고
오늘도 기다리는
동백 아가씨

가신님은 그 언제
그 어느날에

외로운 동백꽃 찾아 오려나.


동백 아가씨 / 이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