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74 사랑 ... 백남옥 탈대로 다 타시오타다 말진 부디 마오타고 다시 타서 재 될 법은 하거니와타다가 남은동강은 쓸곳 없소이다반 타고 꺼질 진대 아예 타지 말으시오차라리 아니타고 생 나무로 있으시오탈진대 재 그것 조차 마저 탐이 옳소이다..... 사랑 ....이은상 시, 홍난파 작곡, Msop 백남옥 2024. 11. 16. 바그너 / 오페라 '트리스탄과 이졸데' 中 '사랑의 죽음' 너무도 부드럽게 미소를 짓고너무도 사랑스럽게 눈을 뜨시네..모두들 보이죠, 안 보이나요,이 분이 이렇게 밝게 빛나는 것이.별들이 높이 떠올라 그의 곁을 맴돌겠죠.안 보이나요, 그의 가슴이자랑스럽게 부풀고 용감하고 튼튼하게고동치는 것이, 너무도 부드럽고 고운달콤한 숨결이 그의 입술에서흘러나와요. 보세요, 여러분,이게 보이지도 느껴지지도 않나요,나 혼자만이 이 소리를 듣나요,신비롭고도 부드러운 소리로그 처절한 괴로움을 모두 얘기하며용서를 비는 이 소리가 그에게서 나와나를 꿰뚫고 위로 솟아올라멋지게 메아리치며 내 주위에서 울리는데 점점 더 또렷하게 울리며 내 주위를 떠도는.. 리하르트 바그너, 오페라 "트리스탄과 이졸데" 中제 3막 피날레 "사랑의 죽음"(liebestod)"콘월.. 2024. 11. 16. You Can't Say / Chyi Yu (제예) You can say all things must end You can smile and even pretend And you can turnand walk away so easily But you can"t sayyou don"t love me anymore You can dream of what might have been You can cry for what won"t pass again And you can saythere"s every reason you should leave But you can"t sayyou don"t love me anymore You can say "I"m right, you"re wrong" You can make your place to find somebody .. 2024. 11. 16. 영화 '나자리노(Nazareno)' Ost - 'Soleado' 영화 - 나자리노(Nazareno) Ost 'Soleado' "일곱번째 아들은 보름달이 떠 오르면 늑대로 변신한다는 아르헨티나고유의 전설을 모티브로 한 영화이다,일곱번째 아들로 태어난 '나자리노'는악마로부터 사랑에 빠지면보름달이 뜰때마다 늑대로 변신한다.사랑을 포기하면 엄청난 부와늑대로 변하는 것을 면할 수 있다는 것을 제안을 받지만'나자리노'는 사랑을 선택한 댓가로늑대인간이 되고 만다늑대가 되면서 늑대 본성이 나타나마을에 피해를 주며 결국은마을주민의 총탄에죽음을 맞이 하게되는 내용으로 무서운 늑대인간이 아닌 진실된 사랑을 추구하는비련의 늑대인간이었다."1975년 아르헨티나 판타지 영화'나자리노'(Nazareno)는달빛 아래에서 펼쳐지는 영상미와 함께금발의 아름다운 '마니라 마갈리'와늑대소년 '후안 호세.. 2024. 11. 15. '달의 명상' 전문 완전해야만 빛나는 것은 아니다너는 너의 안에언제나 빛날 수 있는너를 가지고 있다,겉으로 보이는 너 보다더 큰 너를,달을 보라완전하지 않을 때 에도매 순간 빛나는 달을..'달에 관한 명상' 전문 / 류시화 2024. 11. 15. 갈대 ... 신경림 언젠부턴가 갈대는 속으로조용히 울고 있었다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까맣게 몰랐다산다는 것은 속으로 이렇게조용히 울고 있는 것이란 것을그는 몰랐다.갈대 / 신경림 2024. 11. 15.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 7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