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랑,그리움 & 고독

황혼의 나라 ... 이정하

by 나빌레라^^ 2025. 2. 19.


  내 사랑은
탄식의 아름다움으로

 수놓인
황혼의 나라였지.

  내 사랑은.항상

그대를 향해
 발걸음을 재촉했지만,
가도 가도

  닿을 수 없는 서녘 하늘,
   그곳에
  당신
   마음이 있었지.

 내 영혼의
 새를 띄워 보내네.
 당신의 마음

한 자락이라도
  물어 오라고..
 
  
황혼의 나라 / 이정하

 

 

 

'사랑,그리움 & 고독'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너에게 쓴다 ... 천양희  (0) 2025.03.09
그대의 하루 ... 송해월  (0) 2025.03.02
동백꽃 ... 유치환  (0) 2025.02.13
모든 순간이 꽃봉오리 인것을 ... 정현종  (1) 2025.02.07
사랑 ... 김남조  (0) 2025.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