貧寒詩 (빈한시) 이하응(李昰應) 富貴昻天從古死 부귀앙천종고사 貧寒到骨至今生 빈한도골지금생 億千年去山猶碧 억천년거산유벽 十五夜來月復圓 십오야래월부원 부귀가 하늘에 닿아도 옛부터 죽음이 있고 가난이 뼈에 차도 오히려 삶이 있네 억천년이 지나도 산은 오히려 푸르고 보름밤이 오면 달은 다시 둥글도다. "貧寒詩 (빈한시)" 흥선대원군이 젊은 시절 지은 '칠언구절'에 곡을 입힌 것으로 퓨전국악인 '권미희'의 노래로 구슬프게 들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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