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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 세계

세상 가는 길 ... 김초혜

by 나빌레라^^ 2024. 8. 24.



생명의 새벽이 어둠이라고
오랫동안
많은 사람 오고 간 이 길.
처음에 끝을 얻지 못할 줄
어찌 압니까.
삶의 피안에
죽음이 있다는 걸 알면서도
마음의 마음으로부터
사로잡힌 마음 끌어 내려고
언제나 제자리 걸음
그렇게
이 세상을 오고 갑니다.

​​
세상 가는 길 / 김초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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