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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그리움 & 고독

가시 ... 나호열

by 나빌레라^^ 2024. 8. 28.



그 말이 맞다..

사랑한다는 말은 너무 아프다,
내 가슴을 떼어 내어
너의 가슴에 닿는 순간
가시가 되어야 하는 것을,
그래서 네가
눈물 흘리는 것을..

이번에는
네 가슴을 떼어 내어
나에게 다오..
찡긋 한 쪽 눈을 감고
나는 웃겠다,
그 말이 맞다,
사랑한다는 말은 너무 기쁘다..
 

가시 / 나호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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