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의 흰 구름이 나에게 말했다 흘러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흐르고 또 흐르다 보면 어느 날 자유가 무엇인지 알게 되리라 가을 뜨락의 석류가 나에게 말했다 상처를 두려워하지 마라 잘 익어서 터질 때 까지 기다리고 기다리면 어느 날 사랑이 무엇인지 알게 되리라. 가을의 말 / 이해인 |
'시처럼 음악처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씨앗 ... 강진규 (0) | 2024.10.23 |
---|---|
만월 ... 김초혜 (0) | 2024.10.19 |
가을 유서 ... 류시화 (0) | 2024.10.13 |
가을이 오는 소리 (2) | 2024.10.09 |
축제의 꽃 (2) | 2024.10.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