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츨가츨한 머리칼은 오막살이 처마끝, 쉬파람에 콧마루가 서운한 양 간질키오. 들창같은 눈은 가볍게 닫혀 이 밤에 연정은 어둠처럼 골골히 스며드오. 명상 / 윤동주 |
'명상의 세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림 그리기 ... 마종기 (0) | 2024.12.14 |
---|---|
마음 ... 김광섭 (0) | 2024.12.07 |
낙엽을 밟으며 ... 홍해리 (0) | 2024.11.28 |
청산은 나를 보고 ... 나옹선사 (懶翁禪師) (0) | 2024.11.24 |
Wang Sheng Di(왕삼지)...수정금 연주곡 'Lotus Of Heart' (1) | 2024.1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