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다르 /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세 개의 모음곡

높기도 하려니와 푸름은 쪽빛 같고  넓기도 하거니와 맑기는 명경(明鏡)일세,   가을 하늘 우러러 보며   지순(至純)함을 배우네..      가을 하늘 / 오정방 Suite de morceaux (3) for Flute and Piano, Op,116  고다르 /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3개의 모음곡 (Benjamin Godard 1849~1895) '고다르'는 1849년 파리에서 태어난 바이올린 연주자겸 작곡가이다, 8개의 오페라, 5개의 교향곡, 다수의 피아노곡,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과 소나타, 실내악곡, 관현악곡등 100여곡의 작품을 남겼다.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세개의 모음곡'은  1889년 악보의 초판이 발행된 곡으로 프랑스의 플루티스티트겸 작곡가 '폴 티파넬(Paul Taffanel)'에게 헌정되었다 한다. 감미롭고 낭만적인 멜로디와 경쾌한 리듬이 돋보이는 곡으로 오늘날 플루트 연주자들의  연주회 레퍼토리로 자주 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