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 닫어도 소용 없네 그의 포로 된 후 편히 쉴 날 하루도 없네 아무도 밟지 않은 내 가슴 겨울 눈밭 동백꽃 피흘리는 아픔이었네 그가 처음으로 내게 왔을 때 나는 이미 그의 것이었네 부르면 빛이 되는 절대의 그 문 닫아도 들어오네 탱자꽃 하얗게 가시속에 뿜어 낸 눈물이었네. 사랑 / 이해인 |
'사랑,그리움 & 고독'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고 싶다 ... 안희선 (0) | 2024.12.31 |
---|---|
목마와 숙녀 (2) | 2024.12.25 |
쓰지 못한 시 ... 홍수희 (0) | 2024.12.17 |
아름다운 당신 ... 원태연 (0) | 2024.12.14 |
당신이면 참 좋겠습니다 ... 양애희 (0) | 2024.1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