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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라스트 오케스트라...지고이네르바이젠 사라사테의지고이네르바이젠 (집시의 노래 ) Sarasate / ZigeunerweisenGypsy Songs James Last Orchestra 연주"사라사테는 정처 없이 떠도는집시의 삶을어쩌면 애절하게 표현했다. 그러나 제임스 라스트는 즐겁고 경쾌한 삶으로노래를 바꾸어 연주한다. 다시 떠나는 나그네는 삶을 바꾸고노래를 바꾸며춤추며 사는 인생이다." 2024. 9. 3.
너를 위하여 ... 김남조 나의 밤 기도는 길고한 가지 말만 되풀이 한다.가만히 눈 뜨는 건 믿을 수 없을만치의 축원.갓 피어난 빛으로만속속들이 채워 넘친 환한 영혼의내 사람아 쓸쓸히 검은 머리 풀고 누워도이적지 못 가져 본 너그러운 사랑 너를 위하여 나 살거니소중한 건 무엇이나 너에게 주마이미 준 것은잊어버리고 못다 준 사랑만을 기억하리라나의 사람아 눈이 내리는 먼 하늘에달무리 보듯 너를 본다. 오직 너를 위하여모든 것에 이름이 있고기쁨이 있단다나의 사람아너를 위하여 / 김남조 2024. 9. 3.
9월 ... 오세영 코스모스는 왜 들길에서만 피는 것일까.. 아스팔트가인간으로 가는 길이라면  들길은 하늘로 가는 길코스모스 들길에서는문득 ,죽은 누이를 만날 것만 같다. 피는 꽃이 지는 꽃을 만나듯9월은 그렇게  삶과 죽음이 지나치는 달..코스모스 꽃잎에서는 항상 하늘 냄새가 난다. 문득 고개를 들면벌써 엷어지기 시작하는 햇살,태양은황도에서 이미 기울었는데코스모스는  왜 꽃이 지는 계절에 피는 것일까,. 사랑이 기다림에 앞서듯기다림은 성숙에 앞서는 것,코스모스 피어나듯 9월은그렇게하늘이 열리는 달이다.   9월 / 오세영 2024. 9. 3.
가을의 정취 풀벌레 노래 소리낮고 낮게 신호 보내면목청 높던 매미들도서둘러 떠나고들판의 열매들마다 속살 채우기 바쁘다,하늘이 높아질수록사람도 생각 깊어져한줄기 바람결에서 깨달음을 얻을 줄 알고,스스로 철들어가며 여물어 가는 9월..9월이 오면 / 김향기· 2024. 9. 2.
글라주노프 / Meditation for Violin and Piano, Op. 32 '명상' 사랑의 못 불에 늘 젖어 있어야그대를그리워 할 수 있는가, 모든 마음의 물살로 흐르는내 영혼의 바다를 건너오니그대가 보인다, 하늘의 별로 뜨는마음의 바닷가에 잔 모래거기서  불타는 불씨..용서처럼 생긴 사랑 하나불타고 있다.  그리움이 남겨진 사랑 속으로 / 이효녕Alexander Glazunov(1865~1936)Meditation for Violin and Piano, Op. 32'명상' "Alexander Glazunov" " 알렉산드로 콘스탄티노비치 글라주노프는1865년 8월러시아 샹트페테르부크에서 태어난작곡가 겸 지휘자로 16세때교향곡을 작곡할 정도의 천재적인 음악 재능을 보였다고 한다, 그는 각종 협주곡, 소나타, 교향시등을 작곡하였는데특히 스승인 '코르샤코프'와 함께'보르딘'이 미완성으로 남.. 2024. 9. 2.
이사오 사사키(Isao Sasaki) .. 아름다움과 섬세한 터치 눈멀면 아름답지 않은 것 없고귀먹으면황홀치 않은 소리 있으랴,마음 버리면 모든 것이 가득하니다 주어버리고텅 빈 들녘에 서면눈물겨운 마음자리도스스로 빛이 나네.가을 들녘에 서서 / 홍해리Isao Sasaki (이사오사사키)- The Way We Were :New Age Music01 - Autumn Letter02 - Beautiful Seeing03 - Twinkle Twinkle Little Star04 - A Half Moon05 - Path In The Fruit Garden06 - Clouds07 - A Different Farewell08 - Hello09 - Thinking Of My Brother10 - My Son11 - Bonus track" 1953년 일본에서 태어난 이사오 사사키(Is.. 2024.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