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24 9월의 기도 .. 섬돌 아래 귀뚜라미도한밤 내 울어예리..내일 새벽에는 찬 서리 내리려는 듯내 마음 터전에도 소리 없이 낙엽 질텐데이 가을에는 이 가을에는진실로 기도하게 하소서가까이 있듯 멀리 있듯가까이 있는 아픔의 형제를 위해또 나를 위해..'9월의 기도'中에서 / 박화목 2024. 9. 10. 눈물 ... 문정희 네가 울고 있다.오랫동안 걸어 둔 빗장스르르 열고너는 조용히하늘을 보고 있다.네 작은 몸 속어디에 숨어 있던이 많은 강물끝도 없이 흐르는 도끼 소리에산의 어깨도 무너지고 있다. 눈물 / 문정희 2024. 9. 10. 사랑법 ... 강은교 떠나고 싶은 자 떠나게 하고잠들고 싶은 자 잠들게 하고그리고도 남는 시간은 침묵할 것.또는 꽃에 대하여또는 하늘에 대하여또는 무덤에 대하여서둘지 말 것 침묵할 것. 그대 살 속의 오래 전에 굳은 날개와흐르지 않는 강물과누워 있는 누워 있는 구름,결코 잠깨지 않는 별을 쉽게 꿈꾸지 말고쉽게 흐르지 말고쉽게 꽃피지 말고그러므로 실눈으로 볼 것떠나고 싶은 자 홀로 떠나는 모습을잠들고 싶은 자홀로 잠드는 모습을 가장 큰 하늘은 언제나그대 등 뒤에 있다.사랑법 / 강은교 2024. 9. 10. 심연 ... 정세훈 널 보낸 뒤에 홀로 오는 길늘 기다리지 않아도이별은 먼저 왔지살아 남은 걸 안도하면서내 흘러내린 눈물로 너를 보낸 거야 미안해 이별을 몰라봤어남은 시간이 많은 줄만 알았지 더 많이 사랑할 걸 그랬나봐산을 만든 후회 뿐때론 죽을만큼 슬픔에 안겨도잠이 오고낮은 소리로 웃기도 해이런 내가 미우면 내게로 돌아와나를 채울 사랑너일 수 있게때론 죽을만큼 슬픔에 안겨도 잠이오고 낮은소리로 웃기도 해이런 내가 미우면 내게로 돌아와나를 채울 사랑 너일 수 있게 나를 채울 사랑 너일 수 있게. .... 심연 ....작사 한경혜, 노래 정세훈 2024. 9. 9. ORIGEN-LAGRIMA ... Ave Maria 커다란 소리로 가르쳐주심보다아무 말씀 없이 늘 함께 계셔주십시오,단번에 눈이 밝는 큰 슬기의 은혜보다따스운 눈물 속에 버리시지 않음만을믿게 해주십시오,참으로 생명이라 이름하는 건한 가지 하늘 아래청량한 바람결에 두어주시고영원토록 사랑해주십니까.주님 앞에서 / 김남조 "우크라이나 출신의 작곡가 'Alexsey Zakharenko' 와 소프라노 'Tanya Lubimenko'가 'Origen' 이라는 이름으로 2002년"AVE MARIA" 앨범을 제작. 우울한 듯 하면서도 매우 낭만적인클래시컬한 뉴에이지 음악을 보여주고 있다." 2024. 9. 9. Questo Grande Amore (위대한 사랑) Questo Grande Amore / Carmelo Zappulla(위대한 사랑) non sono sicuro se ti amo davveronon sono, non sono sicuroe lei,tutto ad un tratto non parlavama le si leggeva chiaro in faccia che soffrivaed io,io non lo so quant'e' che ha piantosolamente adesso me ne sto rendendo contoche lei,lei era un piccolo grande amoresolo un piccolo grande amoreniente piu' di questo, niente piu'mi manca da morirequel suo .. 2024. 9. 8. 이전 1 ··· 50 51 52 53 54 55 56 ··· 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