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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바람으로 떠나가던 날 내 슬픔은 호수 건너 초원에 남았네 그대 구름으로 쉼없이 흘러갈 때 내 아픔은 언덕 위에 작은 새 되어 앉았네 어스름 달빛 소리없이 처연히 내리는 밤 외로운 뜰 앞 풀잎마저 떨리는데 사랑하는 이여, 내 고독의 숲으로 다가와 이 고통 씻어주오 이 아픔 달래 주오. 다정한 미소로 내 눈물 닦아 주오, 허전한 내 가슴 채워주오. 사랑하는 이여, 포근한 추억만 안고 사뿐히 내려와 나에게 불러주오 사랑의 노래를 꿈처럼 하얗게 꿈처럼 하얗게 하얗게.. 그리운 내 사랑아 꿈처럼 하얗게 꿈처럼 하얗게 하얗게 그리운 내 사랑아. .... 고독 .... 이명숙 작시, 이안삼 작곡, Sop 강혜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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