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스름 서녘산 넘어 무심히 무심히 떠 가는 흰구름처럼 가신 그대는 이 저녘 찬바람으로 마른가지 스치우니, 별들이 별들이 내려와 수풀 속 들꽃으로 피었대도 눈감아 돌아서는 마음 그대 아시나.. 행여 마주칠까 비껴가는 길 처연한 달빛에 매인 그림자 하나 모질게 따라와 걸음마다 밟히던 걸 그대 아시나 그대 아시나. ..... 그대 아시나 .... 한여선 작시, 이안삼 작곡, Bar 최현수 |
'그리운 가곡'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축복의 노래 ... 송광선 (1) | 2024.10.05 |
---|---|
신 아리랑 ... 신영옥 (1) | 2024.10.02 |
사랑의 노래 ... 김인혜 & 김 겸 (0) | 2024.09.25 |
고독 ... Sop 강혜정 (0) | 2024.09.22 |
세월의 안개 (0) | 2024.09.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