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처럼 음악처럼..

한 잔의 커피가 있는 풍경 ... 용혜원

by 나빌레라^^ 2024. 12. 11.


한 잔의 커피도
우리들의 인생과 같다.
아무런 의미를 붙이지 않으면
그냥 한 잔의 물과 같이 
의미가 없지만
만남과 헤어짐 속에

사랑과 우정 속에 의미를 가지면
그 한 잔의 작은 의미보다
많은 의미를 가질 수 있다.
 
우리들의 인생도
그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에
따라 의미가 다를 것이다. 
모두 저 마다의 삶의 의미를 갖고
저 마다 자기의 삶을
오늘도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한 잔의 커피에
낭만과 사랑을
 
담고 마실 줄 아는 사람들은
그들의 삶에도 역시
낭만과 사랑이 있으리라.


한 잔의 커피가 있는 풍경 / 용혜원



 

 

 

'시처럼 음악처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담쟁이꽃 ... 마종기  (0) 2024.12.19
구름이 예쁜 날 ... 정유찬  (0) 2024.12.15
참회 ... 정호승  (1) 2024.12.05
나 하나 꽃 피어 ... 조동화  (0) 2024.12.01
가을인 갑다 ... 김용택  (1) 2024.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