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 하늘 떠 있는 구름 한 뭉텅이 하늘 모서리에 두 웅실 뭉글 뭉글 멈춰 선 솜 구름 틈새로 햇살이 삐쳐 나오고 저기 저 흰 구름이 먹물 구름과 겹쳐지면 구름 사이 파란 하늘이 더 파래 보여 구름이 예쁜 날 구름이 예쁜 날 / 정유찬 |
'시처럼 음악처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갈잎의 기도 ... 정유찬 (0) | 2024.12.22 |
---|---|
담쟁이꽃 ... 마종기 (0) | 2024.12.19 |
한 잔의 커피가 있는 풍경 ... 용혜원 (0) | 2024.12.11 |
참회 ... 정호승 (1) | 2024.12.05 |
나 하나 꽃 피어 ... 조동화 (0) | 2024.1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