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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이에게 ... 정태춘,박은옥 그대 고운 목소리에 내 마음 흔들리고나도 모르게 어느 새사랑하게 되었네깊은 밤에도 잠 못들고그대 모습만 떠올라사랑은 이렇게 말없이 와서내 온 마음을 사로 잡네음.. 달빛 밝은 밤이면 음.. 그리움도 깊어어이 홀로 새울까견디기 힘든 이  밤그대 오소서 이 밤길로달빛 아래 고요히떨리는 내 손을 잡아주오내 더운 가슴 안아주오음.. 달빛 밝은 밤이면 음.. 그리움도 깊어어이 홀로 새울까견디기 힘든 이  밤그대 오소서 이 밤길로달빛 아래 고요히떨리는 내 손을 잡아주오내 더운 가슴 안아주오떨리는 내 손을 잡아주오내 더운 가슴 안아주오.사랑하는 이에게 / 정태춘,박은옥 2024. 10. 23.
씨앗 ... 강진규 부피는 작아도속에 든 것은 많다,밝은 햇살 받으며 맑은 공기 마시며바깥 세상 내다보려는,잎이랑 꽃이며 열매들..고개를 쳐들어 하늘 향해자꾸만 내다보고 싶지만,아직은 멀었다좀 더 참아야지.보채는 아이들다독거리듯 자신만을 가만히달래는 저 소리흙에 묻힐 따뜻한 봄날그 날을 기다려오늘은잘도 참고 견디는 사랑,작고 작아져 아픈 사랑. 씨앗 / 강진규 2024. 10. 23.
프라하(Praha) ... Sad Remembrance 가련하구나, 미련아잠시만 떨어져도 그립던 사람을붙잡을 수 없었던 운명아 너는 진한 그리움으로 둘둘 마음을 감싸고쓸쓸한 표정으로 긴 어둠을 지나가는눈부시던 날들의 여운이구나,  마치, 태양의 그림자처럼..미련 / 정유찬"프라하(Praha)" 그의 수많은 곡들이 드라마의 메인 주제가로 사용될 정도로  방송계에서는 연주음악의 거목으로 알려져 있으며 방송 음악 PD들이 가장 선호하는 뉴에이지 아티스트로 손꼽인다.‘MBC 베스트 극장’, ‘사춘기’, 드라마 ‘해바라기’, ‘황금마차’, ‘고독’ 등 50여 편의 드라마에 삽입이 되어작품을 한층 더 빛내주었다.순수한 사랑을 표현하는 고요하면서도우아한 멜로디에서 비극적인 사랑, 아픔을 표현하는격정적인 오케스트레이션까지 프라하의 음악은스케일면에서나 다양성에서기존의 뉴에이.. 2024. 10. 22.
님이 오시는지 ... Sop 신영옥 물망초 꿈꾸는 강가를 돌아달빛 먼 길 님이 오시는가..갈숲에 이는 바람 그대 발자취까흐르는 물소리  님의 노래인가.내 맘은 외로워 한 없이 떠돌고새벽이 오려는지  바람만 차오네.. 백합화 꿈꾸는 들녁을 지나달빛 먼 길 내 님이 오시는가.물풀에 배인 치마 끌고 오는 소리꽃 향기 헤치고 님이 오시는가내 맘은 떨리어끝없이 헤메고새벽이 오려는지 바람이 이네  바람이 이네..  ....  님이 오시는지  ....박문호 시, 김규환 작곡, Sop 신영옥 2024. 10. 21.
O Del Mio Amato Ben(오, 그리운 내 사랑) O del mio amato ben (오 그리운 내 사랑)Stefano Donaudy(1879 ~ 1925)​O del mio amato ben perduto incanto!Lungi è dagli occhi mieichi m'era gloria e vanto!Or per le mute stanzesempre lo cerco e chiamocon pieno il cor di speranze?Ma cerco invan, chiamo invan!E il pianger m'è sì caro,che di pianto sol nutro il cor.​Mi sembra, senza lui, triste ogni loco.Notte mi sembra il giorno;mi sembra gelo il foco.Se p.. 2024. 10. 21.
가을 비 ... Elena Kamburova (엘레나 깜부로바) 가을 비 (가을 가랑비) / Elena Kamburova (엘레나 깜부로바)벽난로 따스한 불길이 타오르는데,그림자, 내 그림자는 차가운 벽에 서있네.이제 내 삶을 너희와 함께 하리니. . .가을비야, 날 위해 울어다오. 가을비야, 날 위해 울어다오. ​아무리 세상을 헤매돌아도,그림자, 내 그림자는 차가운 벽에 서있네.너희 없이는 내게 평온平穩도 없더라, 없어,가을비야, 날 위해 울어다오.가을비야, 날 위해 울어다오. ​우린 모두 희망없는 운運에 떠넘겨져,그림자, 내 그림자는 차가운 벽에 서있네.비파琵琶가 사라진 지 오래건만, 현絃들은 여전히 울리나니, 가을비야, 날 위해 울어다오. 가을비야, 날 위해 울어다오. ​인생은 소중해,허나 살아내긴 쉽지 않아,그림자, 내 그림자는 차가운 벽에 서있네.봄날서 무덤.. 2024. 10.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