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81 드보르작 / 오페라 '루살카' 中 '달에 부치는 노래' Song to the Moon드보르쟈크 / 오페라 루살카 中 "달에 부치는 노래"Antonin Dvorak 1841~1904높고 깊은 하늘에 높이 빛나는 달이여,그대의 빛은 멀리 멀리 비춥니다,당신은이 넓고 넓은 세상을 돌며사람들의 집을 들여다 보지요오, 달님이여,잠깐만 그 자리에 멈춰사랑하는 내 님이 어디 있는지알려 주소서부디 그에게 전해 주소서.하늘의 은빛 달이여,내가 그이를 꼭 껴 안을 수 있도록그분은 잠깐 동안만이라도내 꿈을 꾸게 되도록저 멀리 그가 쉬는 곳을 비춰 주소서,그에게 말해 주소서.누가 그를 기다리고 있는지를,혹시라도 그가 내 꿈을 꾸고 있다면내 생각으로 그가잠을 깨도록 해 주소서.오, 달님이여,부디 사라지지 마소서.사라지지 마소서." 아름다우면서도 슬프고 우울한드보르작의 오페라 '루살.. 2024. 9. 23. 들꽃 & 나비 들꽃이 핀다 나 자신의 자유와나 자신의 절대로서사랑하다가 죽고 싶다고풀벌레도 외친다.내일 아침 된 서리에 무너질 꽃처럼이 밤에 울고 죽을 버러지처럼거치른 들녘에다깊은 밤 어둠에다 혈서를 쓰고 싶다.가을 편지 / 유안진 2024. 9. 23. 고독 ... Sop 강혜정 그대 바람으로 떠나가던 날내 슬픔은 호수 건너초원에 남았네그대 구름으로 쉼없이 흘러갈 때내 아픔은 언덕 위에작은 새 되어 앉았네어스름 달빛 소리없이처연히 내리는 밤외로운 뜰 앞 풀잎마저 떨리는데사랑하는 이여,내 고독의 숲으로 다가와이 고통 씻어주오이 아픔 달래 주오.다정한 미소로 내 눈물 닦아 주오,허전한 내 가슴 채워주오.사랑하는 이여,포근한 추억만 안고 사뿐히 내려와나에게 불러주오사랑의 노래를꿈처럼 하얗게 꿈처럼 하얗게 하얗게..그리운 내 사랑아꿈처럼 하얗게꿈처럼 하얗게 하얗게그리운 내 사랑아..... 고독 ....이명숙 작시, 이안삼 작곡, Sop 강혜정 2024. 9. 22. 그 사랑이 울고 있어요 ... 김희진 지금도 못 잊었다면 거짓이라 말 하겠지만이렇게 당신을 그리워하며 헤매이고 있어요한적 한 그 골목에서 밤 깊은 이 자리에서우리가 남겨 둔 이야기들이 나를 다시 불러요당신은 행복을 위하여 돌아서야 했나요내 모든 꿈들은 사라져 갔어도바람이 불면 저 창문가에서 그 사랑이 울고 있어요우리가 헤어진 것은 운명인 줄 알고 있지만이 세상 어딘가 당신이 있어 기다림이 있어요당신은 행복을 위하여 돌아서야 했나요내 모든 꿈들은 사라져 갔어도바람이 불면 저 창문가에서 그 사랑이 울고 있어요우리가 헤어진 것은 운명인 줄 알고 있지만이 세상 어딘가 당신이 있어 기다림이 있어요그 사랑이 울고 있어요 / 노래, 김희진 2024. 9. 22. 인생 길 외로운 길 ... 박노을 인생 길 외로운 길 이라했다,무소의 뿔처럼 홀로 가는아무도 함께 해 주지 않는 길,멀고 먼 그 길을한 걸음에 가 버리는 사람,천천히 조금씩 가는 사람,그러나 결국에는모두가 걸어 가는 길,서둘러 갈 일도 없고머뭇거리며갈 일도 없다. 인생 길 외로운 길 / 박노을 2024. 9. 22. 가을을 연주하는 뉴에이지 사무쳐 오는 그리움이 얼굴 들어넓은 벌판에들꽃으로 피어 나면강변의 달빛은 쓸쓸하게 사라지고꽃 같은 웃음 그림자로 떠돌 때간절하게 돋아 나는보고 싶던 긴 세월그리움 가슴에 단단하게 뭉쳤다가강물에 흘러 멀리 사라지는 것,우리는 시린 강물에얼 비친 눈물바람결에 서서히 말리며언제까지그윽하게 바라 보아야 할까그리움이 흐르는 시간 / 이효녕01. Fist Met ...첫만남02. Farewell ...작별03. Missing You ... 그리움 2024. 9. 22. 이전 1 ··· 54 55 56 57 58 59 60 ··· 8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