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이 있는 곳37 벚꽃 홍역을 앓는 모서리마다생의 즐비한 가벼움,오늘 네 열꽃의 몸부림이 시리다닿지 않는 곳이 있다면내일은 더찬란한 목소리로 사라지리라,별이 되거나그 무슨 꿈의 부스러기가 되어한 생애 그 질곡을 어찌 가려는가,가는 봄을 온 몸으로가는 내 사랑소담한 몸짓으로 내려앉고 싶다,부서지고 부서져 세상 끝까지그저 울음으로가 닿고 싶다.벚꽃 / 강진규 2024. 8. 14. 이전 1 ···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