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배경으로 두 마리 새가 날아 올랐다, 새는 보이지 않고
날개 소리만 들렸다, 너는 아니라고 고개를 젓지만 나도 보이지 않고 한 길로만 살고 싶었다. 이 깊고 어려운 시절에는 말하지 않아도 귀는 듣고 서로 붙잡지 않아도 손은 젖는다.. 피아니스트 폴리니 연주회 / 마종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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