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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 세계41

국악 명상음악 - 김영동 연잎은물에 떠 있으나젖지 않고,꽃의 향기는물보다 맑다,누가 꽃으로 피랴이 병든 호수속에서,,연꽃 / 황금찬 국악 명상음악 - 김영동01. 먼길 / 02. 방황 03. 멀리있는 빛 / 04. 하나 05. 사랑의 슬픔 / 06. 상여 07. 귀소 /  08. 노을 09. 메아리 / 10. 바람의 소리11. 사랑의 춤 / 12. 산행13. 열락 / 14. 영가 15. 해후 2024. 8. 26.
세상 가는 길 ... 김초혜 생명의 새벽이 어둠이라고오랫동안많은 사람 오고 간 이 길.처음에 끝을 얻지 못할 줄어찌 압니까.삶의 피안에죽음이 있다는 걸 알면서도마음의 마음으로부터사로잡힌 마음 끌어 내려고언제나 제자리 걸음그렇게이 세상을 오고 갑니다.​​세상 가는 길 / 김초혜 2024. 8. 24.
권미희 ... 貧寒詩 (빈한시) [국악가요] 권미희 / 貧寒詩 (빈한시)貧寒詩 (빈한시) 이하응(李昰應)​富貴昻天從古死 부귀앙천종고사貧寒到骨至今生 빈한도골지금생億千年去山猶碧 억천년거산유벽十五夜來月復圓 십오야래월부원​부귀가 하늘에 닿아도 옛부터 죽음이 있고가난이 뼈에 차도 오히려 삶이 있네억천년이 지나도 산은 오히려 푸르고보름밤이 오면 달은 다시 둥글도다."貧寒詩 (빈한시)"​흥선대원군이 젊은 시절 지은'칠언구절'에곡을 입힌 것으로 퓨전국악인'권미희'의 노래로구슬프게 들어봅니다. 2024. 8. 22.
먼 그 약속 그때 그 약속이이렇게빗나가고 늦어버렸습니다,이승에서 가장 귀한나의 말들로가득히 담으려 했는데이렇게 초라한비구니로 되어버렸습니다,​내 온 생애를 다 드린다 한들이제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너무나 오래 떨어져 있는 자리이러다가영 사라질 자리,그저 그렇게 봐 주시길..​먼 그 약속 / 조병화 2024. 8. 16.
아름다운 동행을 위해 천천히 가자굳이 세상과 발 맞춰 갈 필요 있나,제 보폭대로 제 호흡대로 가자,늦다고 재촉할 이저 자신 말고 누가 있었던가,눈치 보지 말고욕심 부리지 말고 천천히 가자사는 일이 욕심부린다고뜻대로 살아지나.​다양한 삶이 저대로 공존하며다양성이 존중될 때 만이아름다운 균형을 이루고이 땅위에서너와 내가 아름다운 동행인으로함께 갈 수 있지 않겠는가.​굳이 세상과 발 맞추고너를 따라보폭을 빠르게 할 필요는 없다.불안해 하지 말고웃자라는 욕심을 타이르면서타이르면서 가자.​​아름다운 동행을 위해 / 송해월 2024. 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