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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음악27

길 ... 조관우 지금 그대는 어디쯤 오는지아직 와야 할 길이 더 많은지잠시 다녀오겠다던 발걸음오시는 길에헤메이다 나를 비켜 갔는지서글픈 사랑 안녕 지친 세월안고홀로견딘 나의 기다림모두 부질없으니그대 더딘 발걸음 서둘러 오지마이젠 누구에 가슴에라도그대편히쉬어야 할테니..​차마 버릴 수 없는 건 그리움아득 했던 슬픔 모두 쓰러져한 때 사랑했단 기억 만으로놓을 수 없는목숨하나이어가야 하는데서글픈 사랑 안녕 지친 세월안고홀로견딘 나의 기다림모두 부질없으니그대 더딘 발걸음 서둘러 오지마이젠 누구의 가슴에라도그대 편히쉬어야 할테니..​서글픈 사랑 안녕지친 세월안고홀로견딘 나의 기다림모두 부질없으니그대 더딘 발걸음 서둘러 오지마이젠 누구의 가슴에라도그대 편히 쉬어야 할테니..그대 편히쉬어야 할테니..​​길 / 조관우 2024. 8. 17.
안개꽃 ... 나윤선 ​이 런 밤이면 누군가 올것 만 같아나 그만어린애처럼 기다려 지네사랑도 미움도세월이 가면 잊힐까나 이 세상 서럽게 살고 있네,가녀린 몸매 하얀 얼굴하얀 안개를 먹고하얀 안개를 토해 놓은 하얀 안개꽃우리 다시 만나요저 세상에서하지만 빨리 찾아 오시면 화낼 꺼예요,​나 이 세상서럽게 살다 먼저 지네들풀처럼들꽃처럼 안개꽃처럼 안개꽃처럼..​​안개꽃 / 나윤선 2024. 8. 15.
미안해요 ... 강허달림 ​이미 건널수 없는 강을건넛댔죠무슨 의미인지차갑게 식어버린 말 끝엔단단히 굳어버린 몸짓에환하게 웃음짓던 얼굴쉼없이 울리던 심장소리행복이란작은 읊조림도내게는너무 큰 세상이었던듯..​애써 감추며모르는척 뒤돌아서서멍한 눈망울 가슴 저리도록미칠듯이 밀려오는 그리움에헤어날수 없어난 정말 안되는거니,​이미 시작된 엇갈림속에다시 사랑은멀어져가고알면서 붙잡을수 밖에 없었던이 마음미안해요, 미안해요,​미안해요, 미안해요,미안해요..​​미안해요 / 강허달림 2024. 8. 14.